구리시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는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및 쿨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성교회가 후원한 선풍기 25대와 쿨매트 31세트(총 280만 원 상당)는 센터를 통해 갈매동 폭염 취약계층 5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석우 천성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폭염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 모든 이웃들이 더 기쁘고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하는 천성교회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성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갈매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안전망이자 버팀목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갈매동 천성교회는 지난 1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기쁨 더행복한 갈매동 만들기’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다양한 취약계층 대상 사업에 1년간 1천만 원을 후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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