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강남훈 한신대 교수 공동상임대표 임명

강남훈 한신대 교수.경기일보 DB
강남훈 한신대 교수.경기일보 DB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공동 상임대표로 추가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훈 교수는 학계에서 기본소득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인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소득 설계자로 불린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 정왕룡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백종덕 변호사 등 3명을 공동대표로 임명했다.

이로써 공동대표는 손도수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중앙회 부총재와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장을 포함해 모두 5명이 됐다.

아울러 김재형 조선대 교수를 정책단장으로 두고 기본소득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김세준 국민대 교수를 상임대표로 내세워 지난해 12월6일 출범했다. 수원시에 본부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18개 광역본부와 60여개 시·군 본부를 두고 있다. 농어촌본부, 디지털본부, 문화예술인본부, 청년본부, 중소벤처본부 등 5개 분야별 본부도 갖추고 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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