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8월2일부터 대내외 소통을 위한 첫 걸음으로 미소 친절 캠페인 ‘스마일 구읏’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내 청렴도와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가 먼저 인사해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캠페인 이름 ‘스마일 구읏’에서 ‘스마일’은 웃음과 미소를 의미하며 ‘구읏’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기업 로고(CI)를 형상화한 것을 본땄다.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깨띠를 두르고 인사만 하는 과거 인사 캠페인 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창의적인 이름을 정하고 특정 구역을 지정했다. 재단 내에 ▲스마일존(스톱! 마주치면 먼저 인사해요!) ▲바나나존(바빠도 나먼저 인사 나눠요!) ▲인절미존(인사해요! 절로 미소가 나오게) 등 3개의 거점별 구역을 세워 재단 직원들과 외부 고객들에게 먼저 나서서 인사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직원 책상과 컴퓨터 등 개인별 구역에는 캠페인 스티커를 붙이고,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손거울을 보며 인사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스마일 구읏’ 캠페인을 통해 청렴도를 제고하고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며 “캠페인 이름처럼 항상 웃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스마일 구읏’ 캠페인을 대외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도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로도 연결할 방침이다.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재단 SNS에서 ‘인사해요’ 앞글자를 활용해 4행시를 지으면 우수작 4점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채택된 응모작은 포스터로 제작돼 재단 내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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