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할 제3기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출범했다.
과장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제3기 주니어보드 추진 슬로건은 ‘도전과 진화’로 설정했다. 도시공사 변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과제와 실행방안을 제시하는‘도전’과 Watcher(감시자)의 역할을 넘어서 Player(수행자)ㆍPioneer(선구자)로서의 적극적인 역할 확대를 추진하는‘진화’ 의지를 담았다.
도시공사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공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및 조직 내의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주니어 보드(청년이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1~2기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100건 이상의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체육시설 현금제로화 실시(현금수납 폐지), 직원 휴게공간 확보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정책을 이끌어냈다.
특히 관내 독거노인 가구 대상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사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주니어보드 이사들은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회의 개최, 본부 월간회의 배석, 자체 신문(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며 경영진과 직원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류성택 공사 시설복지본부장은 “1기부터 공사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등 조직 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 주니어보드가 3기 활동을 통해서도 공사 내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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