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원 ‘2021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직업재활센터“ 신규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복지관은 2021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직업재활센터에 선정돼 8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업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상담과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정확한 욕구를 파악하고 직업재활서비스의 적격성을 판정, 추후 적합한 직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구직ㆍ훈련 대상자를 모집하고 개별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직업재활계획을 수립, 그에 따른 서비스로 개인 역량을 강화하면서 사회ㆍ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이날부터 연간 7천400여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담인력을 채용, 직업상담은 물론 직업평가, 직업적응훈련, 사업체개발, 취업알선과 적응지도를 진행한다.
김재현 관장은 “복지관이 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에 필요한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리시 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권역의 직업재활중심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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