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하천서 물놀이 하던 30대 남성 익사

안성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30분께 안성시 양성면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일행 4명과 함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수심이 깊은 곳에 빠졌고,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일행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A씨는 끝내 숨지고 말았다.

A씨와 일행들은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을 부검의뢰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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