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화성시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책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오후 화성시 예방접종센터(동탄 배드민턴장)ㆍ임시선별검사소(동탄 보건소)ㆍ건설현장(화성시 주상업무복합단지 건설공사)을 잇따라 방문, 방역ㆍ폭염 대책 점검과 현장 관계자 격려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김희겸 본부장을 비롯해 임종철 화성부시장, 박상덕 경기도 사회재난과장, 오홍선 화성시 도시주택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이 방문한 동탄 나래울 접종센터는 접종자 수에 따라 의료인을 탄력적으로 운영, 의사 3명을 채용하고 민간 지원 2명, 보건소 의사 2명이 포함돼 있다. 간호사는 7명을 채용했으며, 민간에서는 3~5명이 지원됐다.
또한 동탄보건소 주차장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달 30일 941건을 검사하는 등 최근 700~800건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동탄 1, 2기 신도시의 접근성이 높아 이용자가 많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동탄2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관리하고, 외국인 채용 시 PCR 검사필증을 확인토록 계도조치 중이다.
아울러 폭염예방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휴식시간 준수 철저ㆍ생수제공ㆍ그늘막 설치 점검 및 지도 등에 대한 대책 보고도 이뤄졌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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