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23.황대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수원4) "정치 불신, 신뢰로 바꿀 것"

황대호 경기도의원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민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호랑이가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4)은 교육행정위원이자 후반기 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송곳 같은 질의와 현실적 대안제시를 통해 도민의 고충을 해소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황대호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을 맡아 경기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서수원을 지역구로 둔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 입성 후 가장 먼저 군 항공기 소음피해학교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다수의 공청회,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 학교 관계자로부터 구체적 피해실태를 파악했으며, 지난 2019년 9월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군 소음피해학교로 선정된 수원지역 70개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노후 시설환경 개선과 심리안정 프로그램 실시 등 실질적 개선과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황 의원은 올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를 잇따라 제정, 능력 중심 사회 구현과 학생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생계 위협을 받는 체육업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 역시 그의 성과 중 하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형 스포츠뉴딜’ 정책을 통해 ▲도내 체육종사자 단기 일자리 제공 ▲경기도체육회 가맹단체 방역물품 지원 ▲비대면 스포츠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제안하며 올해 17억5천만원 규모의 신규사업 추진을 이끌어냈다.

황 의원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해 ‘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조례 부문 수상, ‘2020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 수상하는 등 의정상 수상 10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황 의원은 “이제는 도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완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정치 불신을 신뢰로 바꿀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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