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감성 살리면서 첫 점포 오픈연도 기념...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KIA와의 주말 3연전 중 첫 두 경기서 ‘1993 이마트 랜더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SSG는 국내 최초의 대형할인점인 이마트가 첫 점포인 창동점이 문을 연 1993년도를 기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13일과 14일 양 일간 무관중 현황을 감안해 선수단 스페셜 유니폼 착용, 스페셜 유니폼 온라인 판매,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마트 스페셜 유니폼은 이마트를 상징하는 노란 색상에 1993년의 감성을 살리고자 구단 로고를 레트로 서체로 만들었다. 아울러 유니폼 전면 하단과 우측 소매에 1993 특별 패치를 붙여 의미를 더했다.
유니폼은 지난 9일부터 SSG닷컴에서 온라인으로 400장 한정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13일과 14일 중계방송에 SSG 선수를 촬영해 집관인증한 팬 20명을 추첨해 이마트 과자 종합선물세트를 증정한다. SNS에 이마트 매장서 랜더스 로고와 마스코트 랜디를 촬영해 해시태그한 게시물을 올린 팬도 10명을 추첨해 이마트 유니폼을 착용한 랜디 인형을 선물한다.
또, 응원댓글을 남긴 팬 10명을 추첨해 이마트 레트로 특별 유니폼을 증정하며 랜더스 3행시에 참여한 우수 참여자 대상 이마트 레트로 특별 모자도 20개를 제공한다.
김원형 SSG 감독은 “새 유니폼을 입으면 언제나 느낌이 새로운데 이쁘기까지 하다”며 “과거 쌍방울 레이더스가 노란색을 구단 대표 색상으로 활용했지만 국내에선 흔하지 않았다. 팬들도 좋아하실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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