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도로 위 이륜차 난폭운전 무질서 행위 철퇴

안성경찰서,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위한 이륜차 무질서행위 집중단속 추진
안성경찰서,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위한 이륜차 무질서행위 집중단속 추진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가 법질서를 무너트리는 이륜차의 난폭 운전 등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안성서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교통법규 위반 무질서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이륜차를 대상으로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번 단속 강화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5.5% 증가하고 사망과 무질서 행위가 지속돼 추진됐다.

이를 위해 안성서는 도심 외곽 주택가와 시내권 등 상습 법규 위반지점을 지정해 교통과 지역 경찰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또 매주 특정 요일을 불시에 지정해 주 1회 이상 형사, 교통, 지역 경찰을 도로 곳곳에 배치해 합동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 밖에 교통싸이카와 암행 순찰차를 용인시, 안성시, 이천시 권역을 순회하는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한주 서장은 “배달 경쟁을 이유로 한 무질서 이륜차 운행이 시민 생명과 운전자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법질서를 바로 세우고 이를 근절시키고자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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