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후계자, 여주 전국대회 내년으로 연기...코로나19 확산 이유

경기도 임업후계자협회 이사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지난 24일 가평 솔고은 팬션에서 개최한 경기도지회 2021년 제3차 이사회에서 올해 여주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ㆍ군 임업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여주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할 것을 결의했다.

2022년 전국대회 추진 관련 시ㆍ군 예산확보 현황보고에서 전국대회 여주시 보조금이 기존 1억 원에서 내년 개최 시 5천만 원이 추가 필요함에 따라 1억5천만 원으로 증액해 줄 것을 여주협의회에 요청, 여주시와 논의키로 했다.

협회는 또 경기도 지회 사무처장 워크숍 예산 지원을 경기도지회에서 일부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가 임업인들에게 지원하는 저금리 산림사업종합자금이 불용처리되는 각 시ㆍ군 협의회는 내년부터 불용처리 자금 만큼 페널티를 적용키로 했다.

경기도 임업후계자협회 이사회 개최
경기도 임업후계자협회 이사회 개최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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