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은 31일 개관 21주년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응원키트를 전달, 훈훈한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응원키트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인들과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드립백 커피, 우리동네 착한가게에서 후원한 쿠키, 지역사회 내 재능기부를 통한 친환경 컵홀더, 안마기, 유산균, 편지 등으로 꾸려졌다.
김재현 관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친 의료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21년 동안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사회복지 변화를 주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1주년을 맞아 이용인과 재가 장애인 총 200명에게 코로나19 극복 건강 키트를 지원했고, 8월 개국한 이음라디오 사연 공모 이벤트도 진행했다. 개관 21주년 준비 영상은 개관기념일인 31일 유튜브를 통해 송출 예정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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