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

인천시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6월의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하위 80% 이하다. 맞벌이 및 1인 가구에 한해서는 소득하위 88%까지 우대한다.

이에 따라 인천은 256만명(87.2%)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이 주어진다. 정확한 지급 대상 여부는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과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구 구성은 6월말의 주민등록세대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같은 가구로 본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 인천e음카드 홈페이지·앱 등을 이용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카드와 연계한 은행창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인천e음카드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사용기한은 연말까지다. 복합쇼핑몰·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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