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기환경 보전 노력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

화성시가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하는 대기환경 보전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9일 화성시에 따르면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 201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제정 이후 첫 번째 기념일을 맞아 미세먼지를 줄이고 푸른 하늘 만들기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 국민 등을 위해 진행됐다.

화성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공공청사 내 수소충전소 설치, 지난해 도내 수소전기차 보급률 1위 달성 등 친환경에너지와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과 함께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화성형 그린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기후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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