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ㆍ신승찬,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일 복식 정상 스매싱

전북은행 공희용ㆍ윤민아에 2-1 역전승…경기도, 남녀 고등부 단체전 동반 8강행

이소희ㆍ신승찬(인천국제공항) 콤비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사전경기 여자 일반부 복식서 정상에 올랐다.

이소희ㆍ신승찬은 1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서 공희용ㆍ윤민아(전북은행) 조를 2대1(16-21 21-12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 2020 도쿄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서 김소영ㆍ공희용에게 져 4위에 머문 이소희ㆍ신승찬은 올림픽 이후 첫 출전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 건재를 과시했다.

한편, 고효정ㆍ문유윤(이상 수원 영덕고)ㆍ최효원ㆍ정유빈(이상 포천고)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은 여고부 단체전 16강전서 대구선발을 3대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또 최평강ㆍ이유준(이상 수원 매원고)ㆍ배승효(의정부 호원고)ㆍ유승완ㆍ최윤수(이상 광명북고)가 출전한 남고부 단체전 경기선발도 1회전서 울산광역시를 3대2로 꺾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나섰다.

여대부 단체전서도 경기도는 중앙대가 대구 계명문화대를 3대0으로 일축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인천광역시도 남고부 단체전 인천해양과학고가 제주사대부고를 3대2로 따돌리고 8강에 안착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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