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協,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결정 환영”

제3차 경기도재난기본소득 기자회견
제3차 경기도재난기본소득 기자회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정부 재난지원금 제외 대상 도민에 대한 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발표에 대해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결정에 따라 소외받는 도민들을 위해 보편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의견을 경기도내 31개 시장·군수 간 논의를 통해 동참에 합의, 시·군별 다른 재정상황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맞게 경기도가 부담해 줄 것을 도에 건의했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도를 뒷받침해 방역조치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대한 노력,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타지역에서도 경기도와 같은 지방분권 선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국민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 중심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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