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에어서울이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공사는 에어서울㈜과 16일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민홍 공사 사장과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지역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공사와 에어서울은 인천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협력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에어서울은 인천에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로 일본과 동남아·중국 등 국제선과 부산·제주 국내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협약을 기념해 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트래블 마켓’ 행사에 참여해 다음달 8~17일 메타버스형 공간에서 온라인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민홍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사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관광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국내·외에 인천을 더 알려서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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