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하루 도내에서 50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사흘째 하루 5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3.2%로 전날(81.7%)보다 올라갔다.
이중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29개(54.9%)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54.9%)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했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전날(77.3%)보다 증가해 77.5%를 기록했다.
부천지역 대학병원, 포천지역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 제조업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포천시 한 섬유가공 업체와 육류가공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직원 가족 1명이 확진된 뒤 12일 동안 직원과 가족 등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4명이 외국인이다.
경기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85명이 됐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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