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다음달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가 예정된 장자호수생태공원을 찾아 준비 및 운영 사항을 둘러보고 철저한 사전 준비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형수 의장 등 시의원들은 정원조성지, 부스, 폴리마켓 등 현장 위치 확인은 물론 정원박람회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현장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고 시설물들을 꼼꼼히 살폈다.
김 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로 그동안 힘들고 지친 시민께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미비한 사항에 대해 보다 철저한 보완작업 등으로 더욱 안전하고 인상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준비에 더욱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음달 8~24일까지 디자인정원 7개소, 생활정원 30개소, 시민참여정원 25개소 등 총 62곳의 크고 작은 정원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시는 관람객 집중으로 인한 거리두기 방역지침 등 안전을 위해 온라인 개막식과 사전예약 관람제를 도입, 진행한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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