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가 소중하고 고귀한 시민의 재산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시키고자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팔을 걷어붙였다.
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서는 장한주 안성경찰서장, 택시종사자 대표들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전화금융사기 피해ㆍ신고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피해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상호 합의했다.
또 금융사기 현금수거책으로 의심될 시 112 신고를 통해 소중하고 고귀한 시민들의 재산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사기범들이 피해자를 만나 돈을 건네 받은 후 이동수단으로 택시를 주로 이용, 선제적으로 범죄를 차단하고자 했다.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코로나 19와 경기침체 등과 맞물려 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전화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영위시키는 데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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