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21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부문 최현숙씨, 예술부문 박연하씨, 체육부문 유근무씨를 선정했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발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문화부문의 최현숙씨는 현재 도예공방 들꽃마을 대표로 이천문화원, 학교 등 도예강사로서 도자기 교육에 힘써 왔으며 국·내외 이천도자기 홍보와 각종 도자기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예술부문의 박연하씨는 ㈔공간다락 대표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이천거북놀이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젊은 예술가들을 육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공연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체육부문의 유근무씨는 이천체육회 부회장으로 이천시 대표팀 당구 감독을 역임하면서 당구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했으며, 각종 체육 행사에 적극 참여해 이천시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이천시 문화상 시상은 8일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