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7일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고양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해당 조형물은 지난 1991년부터 시작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30년 역사와 미래 비전 등을 형상화하고 고양시의 상징인 장미꽃 형태를 본딴 장미꽃 조형물로 조성됐다.
캔디 도장기법으로 표현한 높이 15.3m의 장미조형물과 다채로운 꽃들로 꾸며진 힐링가든, 꽃테마 포토존 등은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한편 제막식은 이재준 시장, 이길용 시의장 등을 비롯해 최소한의 인사만 참석해 진행됐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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