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가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유휴농지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19일 장흥면 새마을지도자회에 따르면 김종길 시의원을 비롯해 문은경 장흥면장, 이천호 지도자회장, 김경란 부녀회장,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은 지난 14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250박스를 수확했다.
장흥면 새마을회는 매년 자체적으로 유휴농지를 활용해 고구마를 경작,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일영리 유휴농지 2천300여㎡(700여평)에 고구마를 재배했다.
이천호 지도자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에 동참해 유휴농지를 제공한 토지 소유주와 비료, 제초제, 포장박스를 제공한 장흥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수확행사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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