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혁신우수기관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이번 대회에 ‘시민참여경영 혁신 플랫폼 트리플아이(Triple I)’를 혁신 관련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이어 최종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리플아이는 ‘Idea(시민생각)’, ‘Improve(시민개선)’, ‘Invest(시민예산)’ 등의 3가지 혁신키워드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요구를 파악하는 시민 참여형 플랫폼이다.
시설공단은 지난해부터 트리플아이를 운영하면서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비롯해 힐링 공간, 심리 방역 등을 시민들에게 지원했다. 또 트리플아이와 관련한 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국내 성묘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트리플아이에 참여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트리플아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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