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학동 마을공동체 ‘마을과이웃’, 연수구 온라인 퀴즈대회 성료

인천 연수구 청학동의 마을공동체 ‘마을과이웃’은 최근 585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슬기로운 시민생활, 연수구 온라인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과이웃은 제13회 느티나무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온라인 퀴즈대회를 마련했다.

앞서 마을과이웃은 퀴즈대회를 열기 전에 기후변화 및 기후위기와 관련한 예상문제 40문항을 온라인을 통해 배포했다. 퀴즈대회 당일에는 10문항을 출제했다.

특히 마을과이웃은 이날 퀴즈대회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4명, 장려 43명 총 53명의 입상자를 선정·발표한데 이어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을 입상자에게 전달했다. 또 이번 퀴즈대회에 참가한 주민 220여명에게도 성적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낼 계획이다.

윤종만 마을과이웃 대표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퀴즈대회를 추진했다”며 “주민들이 기후변화 및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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