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2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인천중기청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의 수출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의 보증·융자액 한도 완화와 9개 은행의 금리·환율의 우대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선정 기업은 다음해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직·간접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수출지원기관 연계지원 활용과 해외 마케팅 경쟁력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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