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시선거구획정위에 “중선거구제 취지 살려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들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4인 선거구를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복은 22일 첫 회의를 열 예정인 인천시군·구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를 상대로 “선거구 획정은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선거구 획정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2가지를 선거구 획정 과정에 반영할 것을 요구한다”며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2차례 이상의 공청회를 열고 중선거구제의 취지를 살린 4인 선거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복은 또 “중선거구제 취지를 살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선거구획정위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풀뿌리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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