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

왼쪽부터 신동윤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 대표와 신동명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부교수.
왼쪽부터 신동윤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 대표와 신동명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교수.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주)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들의 생명존중 프로그램 개발과 자문 협조를 위한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신동윤 중원대학교 초빙교수)는 지난 25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신동명 교수)와 아동·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한 동물교감교육 및 활동 등 사업연계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을 위한 생명존중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자문·운영·생명사랑 캠페인 등의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종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등 정보교환을 협력 및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울산의대 신동명 교수는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와 체계적인 아동·청소년의 생명존중 프로그램 개발은 물룬, 내실화 및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력을 개발하고, 생명살림·생명사랑 실천도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령상담심리센터 박기령 센터장.
박기령상담심리센터 박기령 센터장.

이와 함께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는 (주)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물교감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동물교감교육활동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등 활동가 양성 과정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동물교감교육협회 신동윤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청소년 사업 및 생명존중 교육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협력 기관들과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생명사랑 교육과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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