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조은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신문대학원 신문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 사회학 석사,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여성학회 회장,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코리아저널’ 편집위원, 대안문화단체 ‘또 하나의 문화’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도시빈민의 삶과 공간(共)>(1992), <침묵으로 지은 집>(2003) 등이 있고, 다큐영화 <사당동 더하기 22>(2009)와 <사당동 더하기 33>(2020)을 제작 감독했다. 학문 간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해 왔다. 재단 이사장은 비상임 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후보자 추천을 거쳐 이달 경기도지사 임명 절차를 마쳤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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