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50대 남성이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8분께 서구의 한 거리에서 A씨가 동거녀 B씨를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B씨는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뒤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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