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본부와 경기지역본부 등 농협계통 조직이 안성지역 우박피해와 일손 등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는 지난 1일부터 우박으로 인한 피해농가 피해복구와 농촌일손돕기에 3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고 31일 밝혔다.
인력은 중앙본부와 경기지역본부, 농협은행 기업고객부, 자금운용부, 농협물류 및 농협 안성농식품유통센터, 농협파트너스 등이다.
이들 농협계통조직은 모두 2~3회에 걸쳐 작게는 50명, 크게는 80명까지 동원해 우박피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일죽ㆍ미양ㆍ금광농협 직원, 여성조직 회원, 사회봉사대상자 등은 고령화된 농민의 집 주거환경개선에도 나섰다.
손남태 지부장은 “자연재해 피해로 시름에 잠긴 농민에게 작은 사랑을 전달해 기쁘다”며“농민에게 행복과 희망, 사랑주는 농협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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