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체육진흥사업 선정에 따라 14개팀 118명에 시합구 전달
경기도테니스협회는 도내 G-스포츠클럽과 테니스아카데미 등 꿈나무 육성클럽을 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지원했다.
도테니스협회는 2021년 경기도 체육진흥공모사업에 응모, 선수육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내 G-스포츠클럽과 테니스아카데미 14개팀 소속 118명의 학생선수들에게 용품을 지난주부터 전달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초ㆍ중ㆍ고 학생선수 전원에게 시합구 1박스씩을 전달했으며, 올 7월에는 제50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수들에게 1천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었다.
김녹중 경기도테니스협회장은 “학교 소속 선수들은 교육청 예산으로 조금이나마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지만, 학교 밖에서 운동하고 있는 G-스포츠클럽과 테니스아카데미 선수들은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이들에게 훈련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전문 선수로의 꿈을 키워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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