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아마추어 대학생 축구대회 개최

코로나19 딛고 2년 만에 개최…오는 20ㆍ21일 양일간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수원지역 아마추어 대학생 축구대회 ‘수원삼성 대학 챔피언스리그 2021(SUCL 2021)’을 오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연다.

수원의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가 만든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가운데, 수원 지역 8개 대학교 팀들이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중심으로 열띤 축구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위잉위잉’이다. 우리의 ‘we’와 ‘-ing’를 결합해 대학생 선수들이 함께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SUCL 대회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회 참가 접수는 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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