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형 인천시의원(동구)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인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로 행정혁신분야 1급 포상자 영예를 안았다.
남궁 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 조례는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사용내역의 정보공개를 통해 청렴이미지를 높이고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는 데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남궁 시의원은 이번까지 2년 연속 포상을 수상하면서 지방자치발전 혁신을 위해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궁 시의원은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인천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고, 이렇게 높게 평가까지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지방자치를 이룩하기 위해 과감한 혁신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8~9월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우수조례 공모를 한 결과 모두 413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우수조례 선정을 위해 외부전문가 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형식성·혁신성·효과성·지역성·파급성 등 심사기준을 종합평가하고, 예비심사 및 정밀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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