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 도시외교2.0연구회, 동아시아 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 연구

손민호 인천시의회 도시외교2.0연구회 대표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환경특별시 인천 도시브랜드화 가능성 및 동아시아 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환경특별시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관련한 의견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환경특별시 인천’에 걸맞은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찾는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도시외교2.0연구회는 17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환경특별시 인천 도시브랜드화 가능성 및 동아시아 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외교2.0연구회 소속 시의원들은 인천시가 내세운 자원순환정책, 2050 탄소중립, 인천형 그린뉴딜 등에 발맞춰 환경특별시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관련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차별화한 친환경 선도도시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발굴과 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도 논의했다.

특히 용역을 담당한 이나무 아시아사무소 소장은 해외의 자원순환 관련 모범사례를 예시로 들어 인천에 맞는 유도전략과 잠재적 네트워크 구축안을 제시했다.

손민호 도시외교2.0연구회 대표의원(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이번 보고회로 시의 차별화한 도시외교 방향을 설정하는 방안을 찾고자 했다”고 했다. 이어 “시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적 유대관계를 형성해 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한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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