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지키는 일, 함께 해주세요”
수원중촌초등학교(교장 안심)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일, 함께 해주세요’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촌초 학교사회복지실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교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자료와 퀴즈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학대 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에게는 양육 태도와 아동 권리,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교육자료를 나눠주며 건강한 양육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도왔다.
이와 더불어 중촌초 학교사회복지실은 복지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와 선물을 함께 전달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문화 활동도 진행했다.
안심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학교에서도 지금처럼 학생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촌초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가정방문, 학생-학부모 상담, 심리ㆍ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방학에도 학생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민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