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크리스마스의 기적 선물’ 40명에게 전달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본부장 정필식)는 19일 연말을 맞아 고양시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40명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 선물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마음돌봄 프로젝트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인 빈곤과 박탈감을 겪는 성장기 아이들의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발전본부는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0명 개인별로 다른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정필식 본부장은 “선물도 모양에 따라 포장지 크기와 포장방법이 달라지게 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주변환경에 마음이 위축되기 보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다양한 꿈들을 마음껏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일산발전본부는 안정적인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로, 지난달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81명에게 장학금 3천7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오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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