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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중, 학교대항배드민턴 남중부 개인ㆍ단체전 석권

승인 2021-12-22 17:31
권재민 기자 ohtak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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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우승 이어 복식 이종민ㆍ이형우, 단식 이선진 1위 차지

22일 전남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서 마친 2021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 남중부 단체전, 복식, 단식을 모두 제패한 광명 하안중 선수단. 하안중 제공

광명 하안중이 2021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중부서 단체전과 개인 단ㆍ복식을 모두 제패했다.

하안중은 22일 전남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이종민ㆍ이형우가 팀을 이룬 남중부 복식 결승서 김민승ㆍ현수민(광주 전남대사대부중)을 2대0(21-17 21-11)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또 하안중은 개인 단식 결승서 이선진이 같은 학교 이종민을 접전 끝에 2대1(21-14 19-21 21-14)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하안중은 지난 18일 단체전 결승서도 수원 원일중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17년 만에 정상을 차지, 남중부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모두 휩쓸었다.

송성진 하안중 코치는 “올해 마지막 대회지만 3학년들이 금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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