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복마을 재개발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한화건설 전병식 소장(55)이 인천시 모범시민으로 선정, 인천시장상을 받는다.
전 소장은 인천 남동구 간석초교 주변 다복마을구역 재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지역 협력사와의 공사계약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장은 이달 말 현재까지 57.7%(288억원)의 지역 하도급업체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또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장내 근로자 식당을 설치하지 않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주변 상권을 이용토록 적극 권장해왔다.
전 소장은 주변 통학로 개선을 위해 사업부지 일부를 주변 통행인을 위해 인도로 활용토록 하는가 하면, 인접 학교 소음 및 미세먼지 측정기도 별도로 설치했다.
한편, 모범시민상 수상식은 이달 28일 오전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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