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탁 아주대 신소재공학과 교수팀과 학생 창업기업인 지니컵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ㆍ가전 박람회인 ‘CES 2022’에 참가한다.
4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는 ‘CES 2022’에서 서형탁 교수팀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소 검출 센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해당 기술을 25억원 규모로 대현에스티에 기술이전 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번 CES에서도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아주대 LINC+사업단 가족기업인 지니컵은 아주대 학생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생리컵을 개발하고 이번 CES에서 선보인다. 지니컵은 Global Women’s HealthTech Awards 부분 수상에도 도전한다.
권용진 아주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은 “이번 CES 참가로 아주대의 특화 분야를 바탕으로 한 우수 연구 성과 및 산학협력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려 한다”면서 “대학 보유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여러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 LINC+사업단은 아주대의 4대 특화분야(바이오ㆍ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AIㆍ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해 해당 분야 기업과 연계한 종합 패키지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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