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지역 한부모가정에 육아·학업용품 지원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정 보호시설 푸르뫼맘앤키즈에서 열린 ‘인천지역 한부모가정 육아 및 학업용품 기부 전달식’에서 조종호 인천공항공사 ESG경영팀장(왼쪽 두번째)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은정 팀장(왼쪽 다섯번째), 푸르뫼맘앤키즈 이선민 원장(가운데)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정 보호시설 푸르뫼맘앤키즈에서 열린 ‘인천지역 한부모가정 육아 및 학업용품 기부 전달식’에서 조종호 인천공항공사 ESG경영팀장(왼쪽 두번째)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은정 팀장(왼쪽 다섯번째), 푸르뫼맘앤키즈 이선민 원장(가운데)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 푸르뫼맘앤키즈에서 ‘인천지역 한부모가정 육아 및 학업용품 기부 전달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항공사가 이번에 기부한 1천500만원 상당의 육아 및 학업용품은 푸르뫼맘앤키즈, 아담채, 은혜주택 등 인천지역 8곳 보호시설을 통해 한부모가정 18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공항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했다.다. 공항공사는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한부모가정의 육아 및 학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경욱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 물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한부모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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