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인프라인 메이커스페이스 365 S'PARK를 개방해왔다. 3D프린터를 비롯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공간을 갖춘 아주대 메이커스페이스는 ICT융합 메이킹 교육을 비롯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두고 있다. 아주대 캠퍼스플라자 3층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에는 지난 2019년부터 8천명이 넘는 이용객이 다녀갔다.
아주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선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톡톡 튀는 본인 만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적 창작활동과 메이커 문화를 경험하고 메이커 체험과 활동 등도 할 수 있다.
총 402.2㎡ 공간으로 실습·산업용 3D프린터를 비롯해 시제품 제작 장비 40종 이상을 갖추고 있다. 시제품 설계에 필요한 2D와 3D 설계 소프트웨어는 물론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터와 3D스캐너, CNC조각기, 레이저커터와 진공성형기 등을 비롯해 기계가공장비들도 들어와 있다. 후처리·후가공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각종 공구와 작업대, 팀 미팅 공간도 마련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해왔다. 비전공자도 누구나 쉽게 습득해 메이커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콘텐츠를 생성·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Python(파이썬) 활용 기초교육 ▲Arduino(아두이노) 기초교육 ▲Fusion360(퓨전360) 기초교육 ▲Unity3D(유니티3D) 기초교육 ▲3D프린터(SLA방식) 운용 기초교육 등이 아주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운영 중이다.
이용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코딩 ▲S·W ▲VR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거리두기단계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장비 및 교육 관련 문의는 아주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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