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양평군 선정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이 양평군을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13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양평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에 적극 기여했다. 이에 따라 경기신보는 지난 11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정동균 양평군수에서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평군은 이번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과 2021년 모두 우수 시· 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의 최근 2년간 출연금은 2020년에는 3억원이 증가한 6억원, 2021년에는 2억원이 증가한 8억원에 해당한다. 이러한 출연금 확보를 통해 지난해 연말 기준 양평군 1천246개 기업에게 약 498억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경기신보의 지원이 기업에게는 가뭄 속 단비가 됐다”며 “양평군은 올해도 경기신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특례보증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으로 출연금 확보에 힘써주신 양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신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의 정책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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