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뿌리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직·구인 만남의 날’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는 이날 채용행사에서 압연·열처리 작업 등 제조 현장에서 일할 직원을 뽑는 인천지역 뿌리기업과 구직자들의 1대1 면접을 마련했다. 이번 면접에 참여한 기업들은 면접 결과 등을 검토해 20명을 최종 채용할 예정이다.
또 인천TP는 뿌리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지역의 뿌리기업 현황과 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앞으로 인천TP는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구직·구인 현장 채용관’도 열 계획이다.
이번 채용행사에 참여한 한 뿌리기업 관계자는 “회사 상황에 맞는 인력을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뿌리산업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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