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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패럴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6개 종목 32명 출전

승인 2022-02-22 17:36
권재민 기자 ohtak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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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2베이징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2일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2베이징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2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 했고 행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원홍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윤경선 한국 선수단장, 박종철 선수단장 등이 자리했으며 현장을 제외한 선수들은 선수단복을 입고 화상으로 참여했다.

주원홍 부회장은 개식사에서 “32명의 태극전사 여러분, 팬데믹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축하한다”라며 “코로나19로 예측 불가한 상황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모든 걸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면 결과는 후에 따라오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오는 25일 결전지인 베이징으로 출국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를 갖는다. 이번 동계 패럴림픽에는 6개 전 종목에 선수 32명과 임원 50명 등 총 8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동메달 2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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