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아성다이소 남사물류허브센터를 선정,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일터에서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 근로자 건강 증진에 힘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에서는 매년 사업장 건강증진 활동의 체계구축과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는다.
㈜아성다이소 남사물류허브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뇌심혈관예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쳤다. 휴프로그램, 짬짬이 스트레칭 등의 작업 전·후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업장으로 뽑혔다.
고광재 본부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근로자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도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는 ㈜아성다이소 남사물류허브센터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널리 전파돼 더 많은 근로 사업장에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적극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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