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안초등학교(교장 박광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체육 활동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교내스포츠리그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열린 회의에는 리그 종목인 ‘플라잉 디스크 야구’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학생 대표자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냈다.
학생자치회 임원과 6학년 각 학급 회장들과 담당 교사들은 이 자리에서 리그 운영 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페어플레이 선서문을 작성했다.
박광실 교장은 “앞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있어 학생 중심의 활동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