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교류협회(WCEA)가 문화예술 부흥을 위해 지난 29일 개최한 세계한복모델대회가 성료됐다.
대회에서는 제한된 인원과 상위 20위 본선 진출자로 사롱 드 모델콘테스트 (salon de model contest)를 열었다. 이번 세계한복모델대회 시니어 부문에는 주한대사 부부들과 각계각층의 인사가 초대됐다. 인원은 제한됐으나 한복이 주는 문화적 특이성과 아름다움으로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세계한복모델대회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인 한복을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인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場)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세계한복모델대회에 한복모델로서 참가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부인과 벨라루스 대사부인은 “이렇게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쇼에 출연하는 것은 꿈만 같은 기쁨”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를 때 마다 환호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세계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복을 많이 입고 많이 알리자는 취지로 다양한 한복모델상이 마련됐다. 한복모델대회의 상위 3인에는 9번 신미선,7번 이시연 ,11번 황레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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