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불이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1시24분께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쌓아둔 폐기물에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 차량 26대와 58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30분여만인 오전 2시51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야적장에 쌓아둔 폐기물 50t과 천막 등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적치한 폐합성수지에서 화학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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