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 “88타워 건설 및 팔팔한 부평·계양 만들겠다”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부평·계양 공약 및 안심교육 공약. 안 예비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6일 “부평, 계양을 모빌리티의 클러스터로 만들고, 미래산업의 중심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88타워를 건설하겠다”며 “서울로 출퇴근하지 않는 팔팔한 부평·계양 ‘경제자립 특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산곡1동 인근 부평·계양 미래산업중심 랜드마크 ‘인천88타워’ 건설, 산곡3동 인근 부평센트럴파크타운(공원) 모빌리티체험관, 한국대중가요박물관 건립, 부평산단 인근 부평모빌리티밸리(BMV) GM과 협력 미래전기차모빌리티 육성, 삼산1동 인근 계양모빌리티밸리(KMV) 신개념 K-모빌리티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이어 용종동 계양ICT캠퍼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의 산실, 경인아라뱃길 캠핑특화 및 수상레저특화 캠핑 유통 산업 및 수상레저산업 육성, 굴포천 종합개발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형 하천복원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으로 부평, 계양을 활기차고 팔팔한 도심으로 조성해 인천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며 “동시에 인천 시민 여러분들이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수상레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임 당시 5대 하천복원 사업을 해서 범람, 오염 등 문제점을 개선했는데, 임기 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엉망이다”라며 “ESG 친환경 원칙을 적용해 굴포천 종합개발을 시작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심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안심교육’ 공약도 내놨다. 사교육근절을 위한 학생학습플랫폼 ‘안심학원’ 운영(EBS콘텐츠 연계 및 스타강사 초빙), ‘안심학원’ 평생학습관 활용으로 경력단절 고학력여성, 은퇴인력 등 일자리 제공 및 학생학습능력 향상, 미취학아동 무상교육 확대 지원, 맞벌이부부를 위한 안심꿈터 시범운영, ‘안심코딩교육’ 초등·고등 교육 적용 코딩, 랜섬웨어 방지 등 인천시 차원 순환파견교육, ‘안심점프’ 장학제도, 평생학습도시 위한 60+인생대학 개설해 평생 교육 실현하겠다고 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천의 미래 세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면 단연 교육”이라며 “인천시장 재임 당시 연세대 송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등 해외명문대, 채드윅스쿨 유치 및 건립 등 인천의 교육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서 자라서 인천에서 공부하고, 인천에서 취업까지 하는 ‘올인원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 인재 유출을 방지하겠다”며 “특히 아이들 교육에서 코딩교육 및 랜섬웨어 방지 교육을 필수로 지정하도록 해서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4차산업시대와 발맞춰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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